""최종예선에 나가지 못하면 너무 속상할 것 같았어요."" ''에이스 막내'' 박지수(21·청주 KB스타즈)가 호호 웃었다. 코트 위에서 투지를 불태우던 ''악바리''와는 180도 다른 모습이었다.
부산 BNK썸과 청주 KB스타즈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두 구단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KB스타즈 김진영과 BNK썸 김소담의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라고 밝혔다.
“원래 우리 팀에 있을 때도 본인의 역할을 잘 해줬던 선수다. 그 경험을 믿고 흔쾌히 복귀를 받아들였다.” 19일 오후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지난 2018년 8월 3일 임의탈퇴 처리가 됐던 홍보람이 1년 3개월 만에 원소속팀인 아산 우리은행으로 복귀했다고 알렸다.
은광여고를 졸업하고, 지난 2007 WKBL 신입선수 선발회 1라운드 5순위로 삼성생명에 지명된 홍보람은 2014년까지 삼성생명에서 활약하다 KEB하나은행을 거쳐 2016년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었다.
여자프로농구 최하위 부산 BNK 썸이 휴식기 동안 팀을 재정비하며 창단 첫승 준비로 분주하다.
KB국민은행과 BNK는 19일 포워드 김진영(23·176㎝)과 센터 김소담(26·184㎝)을 주고받는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