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두 번 당하지 않았다. 우리은행은 신한은행과의 1라운드 맞대결서 졌다. 신한은행이 시즌 초반 재미를 본 2-3, 3-2 매치업 존의 위력이 대단했던 시기다.
최은실(26)과 김소니아(26), 박지현(20)의 삼각 편대를 앞세운 아산 우리은행이 인천 신한은행을 제압했다.
그동안 여자프로농구는 ''왕조''들의 굳건한 지배 하에 있었다. 임달식 감독 시절 인천 신한은행이 그랬고, 위성우 감독 부임 이후 아산 우리은행도 공고한 왕조 체제를 구축했다.
신한은행은 2라운드 첫 경기까지 총 6경기를 치뤄 4승2패의 호성적을 거두고 ‘1강’ 청주 KB스타즈와 공동 선두로 휴식기를 맞았다. 주전 베스트5의 평균 연령은 31.8세. 더 따져볼 필요도 없는 6개 구단 최고령 팀이다.
올시즌 하위권으로 분류됐던 인천 신한은행은 2라운드 첫 경기까지 4승2패로 ‘우승 후보’ 청주 KB스타즈와 공동 선두에 오른 채 휴식기를 거쳤다. 주전 베스트5 평균 연령은 31.8세. 더 따질 필요도 없는 최고령 팀이다. 최소 연령 부산 BNK 썸(23.6세)의 베스트5보다 8살이나 많다.
박지수는 개막 7경기 연속 두자릿 수 득점에 두자릿 수 리바운드 행진 중이다. 3주 휴식기를 거친 뒤 지난 22일 열린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도 어김 없이 18점 14리바운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