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력이 대폭발한 우리은행이 이번 시즌 팀 자체 한 쿼터 최다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22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경기 1쿼터에서 무려 31득점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 팀 자체 한 쿼터 최다득점 기록을 세웠다.
신한은행 팬들은 오랜만에 따뜻한 봄을 맞게 됐다. 신한은행은 3시즌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에이스 김단비를 중심으로 르샨다 그레이, 카일라 쏜튼이 뒤를 받쳤다.
긴 연패에 빠진 KDB생명과 갈 길 바쁜 우리은행이 만났다. 구리 KDB생명 위너스와 아산 우리은행 위비는 22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정규리그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여자 프로농구 유망주들의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대회인 신한은행 2017-18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가 지난 21일 신한은행과 KB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모두 마쳤다.
역시 ''에이스'' 강아정(청주 KB 스타즈)이 살아나니 팀에 활력이 돌고 있다. 강아정은 21일 인천 도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경기에서 14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팀은 85대73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이 KB스타즈를 상대로 지긴 했지만 나름의 소득을 얻었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2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73-85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신한은행은 2연패가 되면서 16승 16패로 5할 균형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