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이슬은 12일 부산 스포원파크 BNK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3점 슛 콘테스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 맛을 봤다.
“10개 정도 성공할거라 예상했는데, 주변에서 10개는 많은 거라고 하더라. 그럼 적어도 5개는 성공시켜 보겠다.” 야구인이자 농구 시즌에는 농구인으로 변신(?)하는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투수 유희관이 농구장을 찾았다.
강아정과 심성영은 12일 스포원파크 BNK센터에서 개최되는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본경기를 앞두고 ''포카리스웨트 3점슛 콘테스트'' 예선에서 각각 19점, 18점을 올리면서 결선에 진출했다.
“이전까진 팬과 마주하며 대화를 나눌 기회가 많지 않았다. 올 시즌은 다르다. 부산 지역 학생선수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푸드트럭에선 음식을 판매했다. 본 경기에서도 팬과 함께 즐기는 올스타전을 만들어보겠다.”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 1, 2위에 오른 김단비(30·인천 신한은행)와 강이슬(26·부천 KEB하나은행)이 최우수선수(MVP)에 크게 욕심을 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여자프로농구(WKBL) 최초로 4시즌 연속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한 김단비(29·인천 신한은행)가 12일 열리는 올스타전을 열심히 준비했다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