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좋은 선수들과 같이 뛰면서 플레이오프를 꼭 가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한채진이 신한은행과 재계약을 맺었다. 계약 조건은 2년 1억 6천만원. 지난 시즌 팀의 정신적 지주였던 한채진이 잔류함에 따라 신한은행은 비시즌 고민을 한 단계 덜게 됐다.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강한 이미지다. 경기흐름과 스코어에 관계 없이 조금이라도 잘못된 부분을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 선수 개개인에게 고함을 치고, 레이저를 쏜다.
WKBL 역시 마찬가지다. 6개 구단 관계자와 코칭스태프는 한 선수의 성장을 흐뭇하게 지켜본다. 팬들 또한 그렇다. 이번 키워드를 ''성장''으로 선택한 이유다. WKBL은 매 라운드당 1명씩 MIP(기량발전상)를 수상한다
“전력 유지에 성공했다. 지금부터는 최고가 된다는 생각으로 준비해보겠다.” 안덕수 감독이 다가오는 2020-2021시즌, V2를 다짐했다. 청주 KB스타즈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0년 자유계약선수(FA)가 된 전 선수들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WKBL 에어컨리그는 너무 뜨거웠다. ''에어컨''이라는 단어 자체가 떠오르지 않을 정도였다. 그러나 ''에어컨''이 뜨거운 이유는 여러 명의 대어가 나와서는 아니었다. 단 한 명의 선수 때문이었다. 아산 우리은행의 박혜진(178cm, G)이다.
양인영과 손을 잡은 하나은행은 삼성생명에게 어떤 보상을 내주게 될까. 부천 하나은행이 24일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었던 양인영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