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BNK 썸의 김희진(168cm, G)은 지난 9일 부산은행연수원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B스타즈와의 연습 경기에서 꽤 큰 공헌을 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10일 오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 트레이닝 센터에서 수원대와 연습경기를 펼쳤다. 모든 선수가 출전한 삼성생명은 92-52으로 가볍게 승리했다.
부산 BNK는 9일과 10일 부산은행 연수원 내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모두 이겼다. 1차전에서는 74-69, 2차전에서는 76-63으로 승리했다.
WKBL 심판부는 10일 오후 충북 보은에서 9박 10일 전지훈련을 마쳤다. 러닝, 파트렉 훈련, 인터벌, 속리산 말티재 크로스 컨트리 등으로 기초 체력을 다지는데 주력했다. 심판부도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한 시즌을 보낼 힘을 기른 것.
트레이드 이후 첫 비시즌을 맞이한 BNK의 김진영이 발전을 위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9일 부산 BNK부산은행 연수원에서는 부산 BNK썸과 청주 KB스타즈의 연습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김진영은 13점을 올리며 팀의 74-69 승리에 힘을 보탰다.
‘부상’이라는 단어는 선수들에게만 찾아오는 게 아니었다. 그들만큼이나 코트에서 엄청난 에너지를 뿜어내는 치어리더들도 부상에 아쉬움을 삼키는 나날들이 있었다. 김현지 치어리더는 불가피한 상황에 코트를 떠났었지만, 그대로 마침표를 찍을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