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하나원큐는 지난해 WKBL 신입선수선발회 4순위 지명권으로 정예림(175cm, G)을 뽑았다. 정예림은 2018년 여고부 최강자였던 숭의여고를 졸업했다.
하나원큐는 지난 시즌 임의탈퇴 신분이었던 이정현을 복귀시켰다. 이정현은 과거 KDB생명(현 BNK 썸)에 소유권이 있었지만 2018년 정선화(은퇴)와 트레이드로 하나원큐에 선수 소유권을 넘겼다.
고아라는 ""너무나 힘들었던 훈련을 잘 마무리했다. 이번 시즌 외국인 선수가 없는 만큼 어느 때보다 체력의 중요성을 생각한다. 그래서 훈련 기간에 서로 힘내자고 응원하며 잘 이겨낸 것 같다""고 전지 훈련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김지영은 ""훈련이 끝나 너무 행복하다. 연습 경기를 할 때 체력이 올라온 느낌이다. 지금 만든 몸을 농구에 잘 접목하겠다""고 전지 훈련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광주대 에이스였던 강유림(175cm, F)이 프로 무대에서 출전 기회를 잡기 위해 새롭게 시작한다. 우선 스피드와 외곽슛 능력을 키워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수가 되길 바란다.
정예림은 2020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4순위로 하나원큐에 입단했다. 고교 시절 빠른 돌파를 바탕으로 당찬 플레이를 펼쳤던 선수다. 하지만 정예림은 첫 전지 훈련을 앞두고 겁이 났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