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한은행은 14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리는 KB 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 시즌 4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아산 우리은행은 14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시즌 4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우리은행은 14승 5패로 선두 청주 KB스타즈에 반 경기 차로 뒤처진 단독 2위에 올라있다.
화장기 없는 얼굴에 질끈 동여맨 머리. 현역 시절 모습 그대로다. 유니폼만 입으면 당장 코트로 달려나가 슛을 쏠 것 같았다. 바뀐 게 있다면 선수에서 코치로, 이젠 스포츠행정가로 변신했다는 것뿐 농구에 대한 열정은 오히려 현역 시절보다 더 뜨거워 보였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프로농구와 배구 등 겨울 스포츠의 올스타전이 열리지 못하는데요.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여자 농구 선수들이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국농구에 미녀선수 계보가 있다. 1984년 LA 올림픽 은메달 주역인 김화순과 성정아는 원조 미녀선수였다. 전주원 우리은행 코치와 박정은 WKBL 경기운영본부장도 현역시절 수려한 외모와 부동의 국가대표를 지낸 실력으로 주목받았다.
올스타전 없는 올스타 휴식기를 보낸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가 14일 인천 신한은행-아산 우리은행전을 시작으로 재개된다. 이번 시즌은 한 라운드가 줄어 팀당 30경기를 소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