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021 KB국민은행 리브모바일 여자프로농구'' 순위 경계가 틀을 잡은 모양새다. 청주 KB스타즈와 아산 우리은행은 연승을 질주하며 4라운드 만에 플레이오프(PO) 진출을 확정했다.
KB 박지수는 외국선수가 있을 때도 경쟁력을 확실하게 입증했다. 외국선수가 없는 올 시즌. 예상대로 WKBL을 평정했다. 평균 33분59초 동안 23.5점 14.8리바운드 4.6어시스트 2.7블록 필드골성공률 59.2%. 모두 커리어하이다.
여자프로농구에서 다섯 시즌 연속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선정된 ''인기짱'', ''얼짱'' 김단비 선수가 4라운드 MVP에 선정됐습니다. 올 시즌 포지션을 바꾸고도 변함없는 활약으로 ''실력짱'' 타이틀까지 거머쥔 김단비 선수를 전남주 기자가 만났습니다.
여자농구에서 프로 데뷔전부터 화제가 된 선수가 있습니다. 타고난 신체조건과 잠재력으로 팬들의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았다는데요, 사공성근 기자가 우리은행 오승인 선수를 만났습니다.
부산 BNK는 18일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 원정 경기에서 66-60으로 이겼다. 4연패에서 탈출한 BNK는 5라운드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5승째(16패)를 거둬 단독 5위에 자리잡았다.
박지수(23·청주 KB)가 여자 프로농구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23경기 연속 더블더블 기록을 세우며 16년만에 외국인 선수 트라베사 겐트(당시 신한은행)의 22경기 연속 더블더블 기록을 갈아치웠다. 여기에 만 22세 1개월의 나이로 최연소 통산 블록슛 300개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