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하나원큐는 2019-2020시즌 구단 최고 성적인 정규리그 3위에 올랐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봄 농구 무대는 밟아보지도 못한 채 조기 종료 사태를 맞았다. 그 기세를 이어가고자 했던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 5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웨이버 공시됐던 이주영은 지난 5월 26일 우리은행의 부름을 받았다. 1996년생 이주영은 지난 2019-2020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3라운드 2순위에 신한은행에 지명됐다. 이후 BNK로 트레이드됐지만 정규리그에서 단 1경기를 뛰고 웨이버로 공시됐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28일, 삼성 트레이닝 센터(STC)에서 수원대학교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전지훈련을 다녀온 이후 훈련 강도를 높인 삼성생명의 비시즌 첫 실전 경기였다.
이명관은 ""작년 이맘때는 연습경기를 할 때마다 긴장했다. 그러나 올해는 몸 상태에 자신감이 생겼고, 목표했던 것에 하나씩 도달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8일 전화 통화에서 ""정기적이지는 않지만 선수들을 상대로 교양 특강을 고민해왔다. 훈련 일정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 이뤄질 예정인데 이번에 하은주 씨가 스타트를 끊는 셈이다""라고 설명했다.
2019~2020 WKBL 신입선수 선발회 전체 4순위로 하나원큐 유니폼을 입은 정예림(175cm, G)은 지난 시즌 15경기 평균 12분 54초 출전해 2.2점 2.2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정예림은 시즌 초반보다 시즌 막판으로 갈수록 더 많은 출전 기회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