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U19여자대표팀은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서 돌풍을 일으켰다. 8월 헝가리에서 열릴 2021 FIBA 19세 이하 여자농구월드컵을 준비하는 상황. 예상 외로 경기력이 좋았다. 예선서 우리은행, 신한은행을 연거푸 꺾었고, 15일 준결승서도 KB와 대등한 승부를 했다.
청주 KB스타즈의 허예은은 15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 U19 여자농구 대표팀과의 4강에서 15점 3리바운드 9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을 기록하며 77-70, 승리를 이끌었다. 허예은의 활약에 KB스타즈는 2017년 이후 4년 만에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청주 KB스타즈는 15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 준결승 여자농구 U-19 대표팀(이하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77-70으로 이겼다. 결승에 오른 KB는 오는 16일 오후 2시, 대회 4연패에 도전하는 하나원큐와 대회 마지막 경기를 준비한다.
KB는 선가희가 20득점을 기록했다. 허예은은 승부처 연속 5득점을 포함, 15득점으로 강력한 에이스의 면모를 보였다. U19대표팀은 변소정(20득점) 심수현/(15득점) 박소희(13득점) 조수아(12득점)가 고른 활약을 펼쳤지만, 분루를 삼켰다.
KB는 2021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박신자컵 예선서 삼성생명, 대학선발, BNK를 차례로 누르며 B조 1위로 준결승에 올라왔다.
청주 KB스타즈는 15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 U19 여자농구 대표팀과의 4강에서 77-70으로 승리, 4년 만에 결승 무대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