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기복을 보였지만, 승리를 쟁취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12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70-55로 꺾었다. 시즌 8승(7패)째와 함께 연승을 이어갔다.
어느 팀을 응원하는지, 언제부터 농구를 봤는지 중요하지 않았다. 그저 여자 농구를 사랑하는 마음이면 충분했다. 청주 KB스타즈는 11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용인 삼성생명과 맞대결에서 89-73으로 승리했다.
박지수는 “휴식기 동안 감독님과 코치님이 수비가 어떻게 올지 모르니 수비를 먼저 보고 그다음에 드리블을 쳤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 안된 부분도 있었지만, 포스트업이 잘됐을 때 보면 최대한 드리블이 없었을 때 잘된 거 같다”며 코치진의 조언을 들은 결과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코트 위 온기가 다시 살아난다. 환호와 함께 박수 소리가 커지고, 화면 앞에 머무는 시간도 늘어난다. 누군가는 미미한 변화라 말할지 모른다. 그러나 여러 해 쌓인 노력이 마침내 하나의 변곡점을 만들어냈다. 여자프로농구(WKBL)의 인기가 조용한 반등의 초입에 서 있다.
경기를 마친 뒤 만난 허예은은 ""삼성생명과 경기를 하면 항상 슛이 더 잘 들어가는 면도 있지만, 두 팀 다 오펜스에서 집중하면서 득점이 많이 나온 것 같다""며 ""수비에서 조금 더 타이트하게 했어야 하는데 아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팬분들이 보기에는 재미있는 경기가 됐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청주 KB스타즈의 박지수는 11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용인 삼성생명과 맞대결에서 25점 8리바운드로 존재감을 뽐내며 팀의 89-73 승리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