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KB가 시즌 10승 고지를 밟았다. KB는 2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산 BNK를 85-58로 꺾었다. 양 팀은 스몰라인업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한 치도 내주지 않은 리드. KB스타즈가 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청주 KB스타즈는 23일 청주 KB스타즈 챔피언스 파크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 썸과의 경기에서 85-58로 승리, 2위(10승 7패) 자리를 사수하는 데 성공했다.
''만년 꼴찌''라는 꼬리표를 떼고 6연승을 달리며 단독 1위를 굳게 지키는 여자농구 하나은행이 올 시즌 완전히 달라진 흐름으로 리그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공격까지 살아나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하나은행은 홈에서 KB스타즈를 맞아 또 한 번의 승리를 노린다.
BNK가 경기 초반 흐름을 주도했다. BNK는 잦은 로테이션 속에서도 외곽에서 정확도를 끌어올렸다. 이소희(171cm, G)와 스나가와 나츠키(162cm, G)가 1쿼터부터 연속 3점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고, 다양한 선수들이 득점에 가담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올 시즌 ‘3점슛 여왕’ 자리를 노리는 부산BNK 이소희(25)의 활약이 매섭다. 이소희는 현재 3점슛 성공 공동 2위(33개)에 올랐고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NK금융그룹은 계열사 BNK부산은행이 운영하는 BNK썸 여자프로농구단의 박정은 감독이 오는 26일 열리는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 시상식에서 지도자상을 수상한다고 22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