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한은행 포워드 김아름(28, 174cm)이 모처럼 박신자컵을 소화하며 경기력을 점검했다. 약 2년 만에 치른 박신자컵이었다.
""수비적인 부분을 얻어가고 싶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2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2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U-18 대표팀과의 C조 예선 경기에서 74-62로 이겼다.
이다연과 고나연, 김아름이 공격의 중심에서 활약했고, 강계리가 효과적으로 경기를 풀어낸 결과였다. U18은 전반전 대등한 경기 흐름 속에 20분을 지나쳤지만, 3쿼터부터 공수에 걸쳐 완전히 신한은행에 밀리며 첫 패를 당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지난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2 FIBA 여자농구 월드컵에 출전할 최종 12인 명단을 확정했다. 라트비아 평가전 엔트리 14명 중 유승희(신한은행), 최이샘(우리은행), 김민정(KB스타즈)이 제외됐고 김진영(신한은행)이 깜짝 발탁됐다.
BNK 썸은 26일(금)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박신자컵’ 1차전 대학 선발팀과 경기에서 76-48로 승리했다. 이번 시즌 BNK 썸으로 이적한 박경림이 BNK 썸 데뷔전에서 38분 14초 동안 16득점 12어시스트 8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대학선발은 2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BNK와의 2022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예선 1차전에서 48-76으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