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청주 KB스타즈가 마침내 개막 3연패를 끊고 시즌 첫 승을 올렸다. KB는 지난 10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하나원큐 원정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81-74으로 이겼다.
부천 하나원큐는 지난 1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정규리그 첫 맞대결에서 74-81로 패배했다.
부천 하나원큐는 지난 11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정규리그 첫 맞대결에서 74-81로 패배했다. 하나원큐는 이날 패배로 시즌 첫 승의 기쁨을 다시 한번 미뤄야 했다.
아산 우리은행의 ''에이스'' 박혜진(32)이 달라졌다. 팀 내 서열 3위에서 4위로 한 단계 내려앉았다. 하지만 그의 플레이는 한결 가벼워졌다. 2022~2023시즌 개막전에서 생애 첫 트리플더블을 달성하기도 했다.
청주 KB스타즈는 1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81-74로 승리했다. 3쿼터까지 무기력하게 끌려가며 패하는 듯 했지만 4쿼터 집중력을 발휘해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고, 연장 혈투 끝에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다.
""기쁘다기보다 다행이다"" 청주 KB스타즈가 10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 프로농구 정규 시즌 경기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상대해 81-74로 승리했다. 시즌 첫 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