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하나원큐는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에서 6개 구단 중 유일하게 1승도 올리지 못하고 있다. 5승25패로 압도적 최하위(6위)에 머물렀던 2021~2022시즌의 아쉬움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똘똘 뭉쳤지만, 개막 4연패에 빠지면서 고민이 크다.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지난시즌은 아쉬웠다. 시즌 내내 11승을 거두는 데 그쳤고, 승률은 4할을 넘기지 못할 정도로 부진했다. 2022~2023시즌을 앞두고도 삼성생명에 주목하는 감독은 없었다. 청주 KB와 아산 우리은행에 대한 이야기만 있을 뿐 올해도 삼성생명은 약체로 분류됐다.
인천 신한은행 김아름(28)이 깜짝 승리를 안겼다. 최대 장점인 수비가 아닌 3점슛으로 특급 활약을 펼쳤다. 김아름은 13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하나원큐와 경기에서 12점을 기록하며 팀의 66-47 승리를 이끌었다.
구나단 감독의 한 마디가 김태연을 일깨웠다. 김태연은 비운의 유망주다. 지난 2015년 인천 신한은행 입단 당시 189cm라는 큰 신장과 터프한 몸싸움에 강점이 있는 정통 센터로 주목을 받았으나 프로에서 별다른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하나원큐가 진퇴양난에 빠졌다. 부천 하나원큐는 13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를 상대로 47-66으로 패했다.
유승희(175cm, G)가 연패 탈출을 위해 투지와 열정을 살렸다. 인천 신한은행은 13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상대로 66-47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