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자유투 4개가 한 선수의 친정 나들이를 막았다. 인천 신한은행은 지난 1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에서 부산 BNK 썸에 68-73으로 졌다.
이토록 좋은 출발이 있었을까. 부산 BNK 썸이 시즌 초반부터 3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 BNK는 개막 10경기 1승9패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하지만 올 시즌 팀이 완전히 달라졌다.
한엄지가 친정팀을 상대로 승리를 맛봤다. 부산 BNK 한엄지는 1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8점 9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진안의 활약으로 BNK가 3연승을 질주하며 공동 2위 자리에 올랐다. 부산 BNK는 1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73-68로 승리했다.
부산 BNK썸이 인천 신한은행을 누르고 3연승을 질주했다. 신한은행의 추격도 끈질겼지만, BNK가 더 강했다. 팀 밸런스에서 앞섰다. 박정은(45) 감독도 경기 후 만족감을 드러냈다.
인천 신한은행이 부산 BNK썸을 만나 좋은 경기를 했지만, 승리까지 품지는 못했다. 후반이 아쉽다. 따라갈 수 있는 여지도 있었으나 오롯이 살리지 못했다. 구나단(40) 감독도 아쉬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