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 또 성장할 거예요.” 강호의 반등이 시작된다.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에게 올겨울 추위는 유독 낯설었다. 챔피언결정전 우승만 12회, 항상 상위권이 익숙했다. 그러나 올 시즌 초반 거짓말처럼 최하위로 추락하며 부진의 늪에 빠졌다.
지난해 10월 16일 막을 올린 2025-26 여자프로농구가 팀당 12~14경기를 치르고 올스타 브레이크에 돌입했다. 여자프로농구는 지난달 31일 아산 우리은행-부산 BNK전을 끝으로 전반기를 마쳤다. 4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올스타전을 진행한 뒤 10일 용인 삼성생명-부천 하나은행전과 인천 신한은행-BNK전을 시작으로 후반기에 들어간다.
제6의 멤버의 성장. 박정은 감독이 바라는 바이자 목표다. 31일 아산 이순신 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 부산 BNK썸의 3라운드 맞대결. 경기 전 BNK 박정은 감독은 2025년의 숙원이자 과제였던 ‘식스맨들의 성장’을 이야기했다.
이명관(29, 173cm)은 우리은행의 확실한 2옵션으로 성장했다. 아산 우리은행 이명관은 올 시즌, 더 많은 성장을 보이고 있다. 김단비에게 쏠리는 부담을 자신이 어느 정도 덜어내주는 등 사실상 우리은행의 공격 2옵션 역할을 한다.
이디야커피가 겨울 코트를 뜨겁게 달굴 여자프로농구(WKBL) 축제의 장에 따뜻한 온기를 더한다. 이디야커피는 오는 4일 열리는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단순한 후원을 넘어 현장을 찾은 농구 팬들과 직접 호흡하는 ‘스킨십 마케팅’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오니즈카 아야노(26, 168cm)가 눈도장을 찍었다. 아산 우리은행은 31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썸과의 맞대결에서 75-61로 승리, 2연승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