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아산 우리은행이 ''진짜'' 비시즌에 돌입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5월부터 훈련을 진행했다. 하지만 훈련장에 들어선 선수는 10명이 채 되지 않았다. 김정은 박혜진 박지현은 태극마크를 달고 대표팀에 합류했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20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B스타즈와의 연습경기에서 67-62로 이겼다. 이날 연습경기는 양 팀 합의하에 5쿼터로 진행됐다.
지난 시즌 5승 25패를 기록한 부산 BNK 썸은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특히 두 자릿수 승수를 챙기지 못한 건 BNK가 유일했을 정도로 지난 시즌은 그야말로 최악의 한 해였다.
19일 마감된 모집 결과 대표팀 지도자에 지원한 팀은 총 2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선민(감독)-최윤아(코치), 정인교(감독)-양지희(코치)가 대표팀 지도자에 지원했다.
고아라(179cm, F)도 마찬가지다. 2020~2021 시즌 평균 8.56점 7.3리바운드 1.9어시스트 1.3스틸로 중심 자원에 걸맞는 기록을 남겼지만, 부상으로 16경기 밖에 뛰지 못했다.
신한은행 측은 프로선수 은퇴 후 연세대 코치를 맡고 있는 주지훈 코치가 오지 않을 것이라 예상했다. 그래도 여러 루트를 통해 연세대 은희석 감독에게 가능성 여부를 타진했고 은 감독이 주 코치 본인에게 의사를 확인해 영입까지 이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