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큐의 최근 경기력을 나쁘지 않았다. 5경기에서 2승 3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우리은행 상대로는 작아졌다. 부천 하나원큐는 1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만나 44-69로 패했다.
일찌감치 정규경기 우승을 확정한 우리은행. 완벽한 플레이오프 대비모드다. 주축들의 출전시간을 30분 이하로 조절하고, 컨디션이 다소 안 좋았던 선수들, 식스맨들의 가동률을 다소 높인다. 어차피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서 주전 위주로 경기력을 극대화하겠지만, 만약의 사태에 대비, 다양한 가능성을 실험 중이다.
통산 14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우리은행이 홈에서 팬들과 기쁨을 나눴다. 1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 부천 하나원큐의 6라운드 맞대결. 경기 후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우리은행이 홈에서 우승 세리머니를 준비한 것.
정규리그 우승에 성공한 우리은행이 홈에서 축배를 들었다. 아산 우리은행은 지난 1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69-44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23승 4패로 5연승을 달렸다. 패배한 하나원큐는 4승 23패로 시즌 첫 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고아라(34, 179cm)가 우리은행에서 커리어 첫 정규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지난 2007년 프로에 데뷔한 고아라는 유독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금호생명, 우리은행, 삼성생명, 하나원큐에서 뛰었지만 대부분 하위권을 맴돌았다. 데뷔 후부터 지난 시즌까지 고아라는 출전한 경기의 승률은 33.8%(153승 300패)였다.
“시즌 끝날 때까지 나를 안 믿기로 했다. 연습을 믿을 것이다” 아산 우리은행은 1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만나 69-44로 승리했다. 박혜진(179cm, G)은 이날 경기 15점을 기록했다. 경기 초반에는 득점보다는 패스와 수비에 집중했다. 그리고 1쿼터 중반부터 득점에 나섰다. 자유투 득점으로 예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