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감독들의 연봉은 왜 전부 비공개일까?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는 6개 구단 중 4개 구단 감독이 연봉 협상을 가졌다. 신한은행을 통합 6연패로 이끈 임달식 감독을 비롯해 삼성생명 이호근 감독, KDB생명 이옥자 감독,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이 그들이다.
신한은행 천하는 계속될까. 여자프로농구 FA 시장이 막을 내렸다. 3일 이연화가 원소속구단인 안산 신한은행과 1억 천 2백만원에 3년 재계약을 맺었고 박언주가 원소속구단인 춘천 우리은행과 재계약에 끝내 실패하면서 무적신분이 됐다. 이번 FA 시장에서 소속팀을 옮긴 선수는 연봉 1억 9천 백만원에 용인 삼성생명과 3년 계약을 한 고아라와 연봉 1억 2천 2백만원에 청주 KB와 3년 계약을 한 정미란이다.
이연화가 신한은행과의 계약에 성공했다. 이연화는 FA 3차 협상 마감 날인 3일 신한은행과의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 3년 연봉은 1억 1천 2백이다.
여자프로농구 KDB생명이 감독에 이어 코치까지 파격 선임을 했다. KDB생명은 2일 신세계와 KB에서 감독을 역임했던 이문규(56)감독을 신임 코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여자프로농구 최초로 여성 감독을 선임한 KDB생명은 이렇게 되면 코치까지 파격 선임이다. 이문규 감독은 신세계의 초대 감독으로 신세계에 4번의 우승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2002년 대표팀 감독을 맡아 세계선수권 4강, 부산아시안게임 은메달을 따내기도 했다.
서장훈과 정선민. 두 선수는 한국 남·녀 농구를 이끌어온 대들보 같은 선수들이다. 서로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두 선수는 비슷한 점이 정말 많다. 74년생 동갑내기이며, 대학 1학년, 그리고 실업 1년차 때 성인무대에 등장하자마자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센터로 포지션도 같았으며, 센터임에도 정확한 중거리 슛을 갖추고 있다는 것도 공통점이다.
지난 4월 24일, 여자농구 역사에 길이 남을 일이 일어났다. 구리 KDB생명 위너스가 여자프로농구 최초로 여성 감독을 선임한 것이다. 그 주인공은 70년대 국가대표이자, 일본과 한국을 오간 베테랑 지도자 이옥자(60) 감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