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팀 홍보효과가 팀 운영비에 비해 월등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케팅리서치 및 컨설팅 회사 SMS에 따르면 여자프로농구(WKBL) 6개 구단의 평균 미디어 노출 효과는 54억여 원에 달해 연간 팀 운영예산 30억원의 2배가까이 된다고 한다. 6개 구단 중 가장 노출 효과가 높은 팀은 통합 6연패를 달성한 신한은행으로 91억여 원에 달한다.
KDB생명의 이경은(25, 173cm)이 결국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지난 시즌 왼쪽 어깨 근육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한 이경은은 초음파 검사 결과 전치 6주가 나왔다. 병원 측에서는 2주간 절대 어깨를 쓰지 말라고 조언했다. 이경은은 팔을 뻗거나 돌리는 동작을 할 때 통증이 있어 정상적인 훈련이 불가능하다.
지도자라면 누구나 꿈꾸는 자리에 올랐건만 마음껏 기뻐할 수 없었다. 5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여자 농구 대표팀 이호근 신임 감독(삼성생명·사진)이 그랬다.
“저희들은 괜찮으니까 선수들 좀 잘 봐주세요.”우리은행 위성우 감독과 전주원 코치의 간곡한 부탁이었다. 훈련은 선수들이 하고 있는데, 감독과 코치가 주목을 받는 것에 대해서 크게 부담스러워 했다. 사실, 부담스러움 보다는 선수들의 기를 살려주고 싶어 했다.
50%만 보여줘도 된다? 하지만 그 50%도 어떤 것이 100%냐에 따라 달라진다. 박혜진이 말한 50%는 결코 쉽지 않은 50%였다. 9일 우리은행 숙소가 있는 장위동에서 만난 박혜진은 다음 시즌에 “50%만해도 좋겠어요”라고 털어 놓았다.
신한은행을 통합 6연패로 이끈 챔프전 MVP 하은주(29, 202cm)가 성균관대 대학원에 입학했다. 여자농구에서 막을 선수가 없을 만큼 절대 강자인 하은주는 큰 키만큼 이나 공부 열정도 대단하다. 하은주는 지난 3월 성균관대 대학원 스포츠심리학과에 입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