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약세가 예상됐던 신한은행이지만, 여전히 강한 것은 변함이 없었다. 안산 신한은행은 26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청주 KB국민은행에게 83-59로 승리를 거두며 큰 무대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역시 신한은행이었다. 안산 신한은행은 26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청주 KB국민은행에게 83-59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 초반 양 팀은 좀처럼 득점을 쌓지 못했다. 신한은행은 초반 이연화가 고군분투했지만, 외곽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고전을 면치 못했고, KB역시 변연하와 정선민의 득점이 묶이며 어렵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여자프로농구 최강자를 가리는 챔피언결정전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신한은행과 KB스타즈다. 신한은행은 누구나 인정하는 한국여자프로농구의 절대적 1인자다. 남녀 프로스포츠를 통틀어 단 한 번도 없었던 6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한 신한은행은 내친 김에 6년 연속 통합우승까지 노린다.
안산 신한은행이 전무후무한 기록에 도전한다. 6년 연속 통합우승. 인프라가 좋은 남자 농구에서도 없었던 일이다. 정확히 말하면 농구 뿐 아니라 남녀 프로스포츠를 모두 통틀어도 6년 연속 통합우승을 한 팀은 단 한 팀도 존재하지 않았다.
한국 농구를 이끌고 있는 에이스와, 한국농구를 이끌어 나갈 에이스가 챔피언 결정전에서 격돌한다. 한국 농구 최고의 슈터로 손꼽히는 변연하와 22살의 어린나이에 코트를 지배하고 있는 김단비의 이야기이다.
삼성생명의 프랜차이즈 스타 박정은(35, 180cm)이 향후 진로를 놓고 고민 중이다. 삼성생명은 20일 신한은행과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패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올 시즌 계약이 만료되는 박정은은 앞으로 선수생활을 더 할 것인지, 은퇴를 할 것인지를 결정하려 한다. 박정은은 시즌 전 올 시즌을 마치고 은퇴를 고려할 것이라는 의사를 내비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