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 ‘바스켓퀸’ 정선민(38)이 중국여자프로농구(WCBA)에서 뛴다. 정선민은 중국여자프로농구 산시 신루이 팀에 입단해 2012-2013시즌을 뛴다. 2011-2012시즌을 마지막으로 KB국민은행에서 은퇴한 정선민은 프로 통산 우승 9번, MVP, 득점왕 7회, 트리플더블 13회를 기록했고, 국내선수 최초로 WNBA(미국여자프로농)에 진출한바 있는 여자농구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여자대표팀의 일본전 참패는 많은 충격을 안겨주기에 충분했다. 그 동안 일본한테만큼은 무슨 일이 있어도 이겨야 한다는 강한 정신력이 뒷받침 됐었고, 실력에서도 언제나 우위를 점했다. 그런 일본에게 올림픽 진출 길목에서 가로막힌 건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충격이다. 경기 후 농구인들은 밤잠을 설쳤다며 통탄의 분위기를 전했다.
구리 KDB생명과 조모 팀과의 연습경기. 체육관 한 편에 익숙한 얼굴이 눈에 띄었다. 지난 6월 보류선수로 분류됐던 김유경이었다. KDB생명은 보류선수가 된 김유경에게 손길을 내밀었고, 김유경은 극적으로 선수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구리 KDB생명이 10일 일본 조모팀과의 연습경기를 가졌다. 재활 중인 신정자, 이경은, 원진아 등을 제외하고는 모두 경기에 출장했다. 이옥자 감독은 경기 초반만 해도 선수들에게 연신 박수를 쳐줬다. 이기고 있어서가 아니었다. 지고 있어도, 실책이 나와도. 선수들의 플레이가 예정된 것과 크게 다르지 않는다면 오히려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청주 KB국민은행이 일본으로 전지훈련 스타트를 끊었다. KB는 7월 9일(월) 오전 8시 50분발 비행기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 10시 30분경 후지산-시즈오카공항에 도착했다. KB 선수단은 도착 후 곧바로 샹송화장품 체육관 인근의 숙소에 여장을 푼 뒤, 간단한 적응 훈련을 하는 것으로 전지훈련 일정을 시작했다.
신한은행의 가드 최윤아(27, 168cm)가 팀의 새로운 캡틴이 됐다. 신한은행은 9일 이례적으로 주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신한은행 유춘환 단장이 참석한 자리에서 2년 동안 주장을 맡았던 강영숙이 최윤아에게 주장을 이임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영숙에게는 그 동안 수고했다는 의미로 공로패와 소정의 상품이 증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