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생명은 25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 프로농구 신세계와 원정경기에서 84-64로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24일 오후(한국시간) 체코 까를로비 바리의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조 추첨식에서 2009년 유럽챔피언 스페인, 2009년 아메리카 챔피언 브라질, 그리고 말리와 한 조에 속하게 됐다.
우리은행의 김계령이 11월 넷째주 베스트 플레이어에 선정됐다. 우리은행은 지난 세 경기에서 2승을 거두면서 4승 10패를 기록. 공동 4위인 금호생명, 국민은행과의 경기차를 1경기로 좁혔다.
우리은행이 지난 23일 KB국민은행을 꺾고 9개월 만에 연승을 거둔 것은 그 동안 문제가 되었던 조직력이 살아난 것이 원동력이 됐다.
우리은행은 23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과 경기에서 김계령(35점 13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78-73으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의 연승이 11에서 마감이 됐다. 삼성생명은 22일 열린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평소와는 다른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연승행진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