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생명 신정자가 2일 국민은행전에서 13점 13리바운드 11도움으로 자신의 첫 트리플 더블(득점·리바운드·도움·스틸·블록 등에서 세 부문 두자릿수 포인트)을 기록했다.
WKBL 3라운드 경기가 모두 끝이 났다. 2라운드와 비교해 달라진 점이 있다면 무엇보다도 신한은행의 ‘완전체’ 변신이다.
‘미녀 리바운더’ 신정자(29, 185cm)가 생애 첫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며 멀티 센터로 자리매김했다.
여자프로농구 금호생명의 이상윤 감독의 머리가 혼란스럽다.
금호생명이 트리플 더블을 달성한 신정자(13득점 13리바운드 11어시스트)의 활약을 앞세워 변연하(24득점 3점 3개)가 분전한 국민은행을 꺾고 단독3위로 올라섰다.
2일(수)부터 홍콩에서 개최되는 제 5회 동아시아 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여자대표팀이 지난 30일 오전 9시에 출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