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의 김단비(26)는 정선민 코치(42)에게 일대일 과외를 받는다. 팀 훈련은 물론, 매 경기 전반전이 끝나고 슈팅 훈련을 할 때 조언을 듣는다. 정 코치는 ''바스켓 퀸''이라고 불린 선수시절 노하우를 전한다. 김단비보다 오른쪽으로 한 발 더 움직이면서 슈팅하는 자세를 보여준다.
조은주와 한채진이 부활하면서 구리 KDB생명의 주축 3인방이 드디어 재결성할 수 있을까. KDB생명의 시즌 출발이 좋다. 지난 4일 홈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꺾어 이른 시점에 시즌 첫 승을 챙겼다. KDB생명은 1승1패로 리그 4위에 자리하고 있다. 외국인 선수 카리마 크리스마스의 합류 덕분에 전체적으로 팀 공격력이 상승했다.
우리은행과 KDB생명이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9일 오후 7시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격돌한다. 홈코트의 우리은행은 개막 3연승으로 단독선두에 오른 가운데 연승 행진을 시작했다. 원정팀 KDB생명은 KB스타즈와의 첫 경기에서 패했지만 이후 신한은행에 승리하며 분위기를 찾아가고 있다.
이번에는 정말 달라진 것 같다. 용인 삼성생명 박태은이 좋은 시즌 출발을 보이고 있다. 삼성생명은 지난 7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전에서 71-63으로 승리했다. 우선적으로 배혜윤(23득점)과 앨리사 토마스(20득점)의 활약이 좋았지만, 박태은도 어시스트 4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 강아정(청주 KB스타즈)은 평균 38분16초로 선수 역사상 가장 많은 출전 시간을 기록하고 있다. KB는 지난 7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63-71로 패했다. 하지만 강아정은 3점슛 2개 포함 20점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했다.
라이벌전 다웠다. 4쿼터 3분여를 남겨놓고 시소 게임이 계속됐다. KB스타즈는 피어슨에게 볼을 집중했다. 삼성생명은 달랐다. 배혜윤이 첫번째 공격옵션이었다. 여기서 양팀의 희비가 엇갈리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