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김정은(30)이 우리은행 품에 안겼다. 김정은은 지난 21일 밤 우리은행과 계약기간 3년 연봉 2억6000만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 김정은은 원소속팀 하나은행과 협상에서 2억5000만원을 요구했고, 하나은행에서 2억원을 제시하면서 협상이 결렬됐다. 이후 우리은행 포함 4개 팀이 영입전에 나섰지만, 우리은행이 승자가 됐다.
김정은의 선택은 우리은행이었다. FA(자유계약선수) 신분인 김정은은 21일 우리은행을 새로운 둥지로 선택하고, 전격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 3년에 금액은 2억 6천만원이다. 김정은은 지난 13일 원소속구단인 KEB하나은행과 1차 협상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 공식 발표에선 김정은의 제시액이 2억 5천만원이었기에 2차 협상에선 그 이상의 금액이어야 한다. 김정은은 계약 직후 스포츠타임스와의 통화에서 ""고민이 많았다. 프로에 와서 12시즌 동안 한 구단에만 있었기에 이런 고민은 처음이었다""라고 어렵게 말문을 열었다.
여자 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의 고아라(29·사진)가 WNBA(미 여자프로농구) 무대에 도전장을 냈다. 고아라는 WNBA 팀 LA(로스앤젤레스) 스팍스 트레이닝 캠프 참가를 위해 20일 출국했다. 캠프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다면 정식 계약을 하게 된다.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 선수들이 오는 21일 말단비대증을 앓고 있는 전 여자농구 국가대표 김영희 씨 집을 방문해 집 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2017년 자유계약선수(이하 FA) 1차 협상이 마감된 13일 저녁, 여자농구계가 발칵 뒤집혔다. 예상 외 대어가 시장에 나왔기 때문이다. KEB하나은행의 ‘프랜차이즈 스타’ 김정은(30, 180cm)이다.
국내여자프로농구에는 자유계약(FA) 제도가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자유’가 없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선수 1명에 대한 연봉상한을 3억원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FA 자격을 얻은 선수는 원 소속구단이 3억원을 제시할 경우 무조건 재계약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