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미안해하더라. 진정시켜줬다.” 청주 KB 스타즈와의 2014-2015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이 열린 17일 청주체육관. 경기에 앞서 정인교 인천 신한은행 감독은 카리마 크리스마스의 컨디션을 변수 가운데 하나로 꼽았다.
''해결사'' 변연하(35, KB스타즈)를 앞세운 KB스타즈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청주 KB스타즈는 15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개최된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54-51로 제압했다.
KB가 예상을 뒤엎었다. 적지에서 신한은행을 잡았다. 청주 KB 스타즈는 15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1차전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에 54-51로 승리했다.
청주 KB 스타즈가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를 꺾고 플레이오프에서 먼저 첫 승을 거뒀다. KB는 15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1차전 신한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54-51로 승리했다.
여자프로농구 우승컵을 두고 다투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세 팀의 우승 열망이 뜨겁다. 12일 서울 63컨벤션센터 2층 파인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상위 세 팀의 감독들은 저마다 우승을 차지하겠다고 공언했다.
단기전에서는 종종 ''난세영웅''이 등장한다. 결정적인 순간, 최고 스타보다는 기대를 덜 받았던 선수들이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주목받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과연 2014~2015 WKBL 플레이오프에서는 어떤 선수가 난세영웅이 될까. 12일 오후 2시 서울 63빌딩 파인홀에서 열린 WKBL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플레이오프 진출 세 팀(춘천 우리은행, 인천 신한은행, 청주 KB)의 주장들은 플레이오프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로 각각 이승아와 신정자ㆍ하은주, 홍아란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