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운드 싸움에서 승부가 갈렸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4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DB생명 여자프로농구 정규시즌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의 경기에서 72-57로 승리했다.
KEB하나은행이 첼시 리를 앞세워 선두 추격에 나섰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4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신한은행과의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맞대결에서 72-57로 재역전승했다.
KBL에서는 최근 오리온 애런 헤인즈가 조니 맥도웰이 갖고 있던 외국선수 통산 득점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이슈를 일으킨바 있다. 이처럼 국내리그에서 오랫동안 뛰어오며 기록을 쌓은 외국선수들의 활약은 시즌을 보는 또 다른 재미를 안겨준다. 그렇다면 WKBL 외국선수들의 통산 기록 리더는 누구일까?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살리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스스로 성장하는 것 같다"" 지난 3일 춘천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이 이은혜에 대해 이야기했다. 위 감독은 ""이승아가 부상 중인 것은 팀의 손실이지만, 이은혜에게는 기회다. 이은혜가 제 몫을 잘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완벽한 승리라 할 수는 없지만 우리은행으로서는 그나마 소득을 얻은 경기였다. 춘천 우리은행 한새는 3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경기에서 66-6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우리은행은 8승 2패로 단독 선두를 유지하게 됐다.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 ''검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부천 KEB하나은행 첼시 리(189cm).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MVP를 차지했다. 리는 미국엣 대학을 졸업한 뒤 루마니아와 스페인 등 유럽리그를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