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도 이기고 용인으로 넘어가고 싶다."" 우리은행 임영희가 16일 삼성생명과의 챔피언결정 1차전서 맹활약했다. 고비마다 득점포를 가동하며 삼성생명 추격을 뿌리쳤다.
우리은행이 9번째 우승을 행한 첫 발을 상쾌하게 내디뎠다. 삼성생명은 정규리그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것에 만족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16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용인 삼성생명에게 72-64로 이겼다.
우리은행이 챔프전 1차전을 잡았다. 하지만 삼성생명의 반격은 예상외로 거셌다. 아산 우리은행은 16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72-64로 이겼다.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최강자를 가리는 챔피언결정전이 시작된다. 오는 16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정규리그 우승팀 아산 우리은행과 리그 2위 용인 삼성생명이 맞붙는다. 우리은행은 이번 시즌 33승2패(승률 04.28%)로 한국 프로스포츠 최고 승률 기록을 세우는 등 절대강자로 군림했다.
12승 2패. 우리은행이 지난 4번의 챔프전 우승을 통해 거둔 기록이다. 정규리그 1위 아산 우리은행과 2위 용인 삼성생명이 16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삼성생명 2016-2017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갖는다.
역대 프로 스포츠 최고 승률을 기록한 극강의 팀. 통합 5연패에 도전하는 아산 우리은행에 과연 빈틈이 있을까. 올 시즌 전패를 기록한 용인 삼성생명이 찾아내야 할 바늘구멍은 도대체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