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당 35경기의 긴 겨울을 지낸 여자농구가 드디어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주인공은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청주 KB스타즈다. 두 팀은 10일 저녁 7시,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3판 2선승제의 플레이오프 1차전을 갖는다.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MVP에 선정된 우리은행의 박혜진이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The Basket Players'' Choice Awards)에서도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꼬마가드 대결에서 승리하는 선수는 누구일까. 용인 삼성생명과 청주 KB스타즈는 10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플레이오프는 3판 2선승제로 기선제압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삼성생명이 10일 KB스타즈와의 플레이오프 홈경기에 다양한 경품과 응원을 준비했다. 플레이오프 첫경기를 맞이해 경기 전 대형 통천과 대형 깃발을 이용한 응원을 진행하고 새로운 인트로 영상도 선보인다.
길었던 삼성생명 2016-17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가 막을 내리고 최증 승자를 결정하는 첫 발걸음이 시작된다.
위성우 감독 “기록은 깨지라고 있는 것 최은실·이선화 등 가용인원 증가 수확”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우리은행은 5시즌 연속 통합 챔피언 등극을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