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자 프로 농구(WNBA) LA 스파크스 트레이닝 캠프에 참가하고 있는 고아라(29, 179㎝, 용인 삼성생명)가 시범 경기에 출전했다. 고아라는 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에서 열린 2017년 WNBA 시범 경기 샌안토니오 스타즈와 경기에 2쿼터 교체 선수로 코트를 밟았다.
적임자는 누구일까. 대한민국농구협회는 4월 26일부터 2일까지 여자농구대표팀 사령탑 공개모집을 실시했다. 농구협회에 따르면 이문규 전 신세계, KB 감독, 임달식 전 신한은행 감독, 서동철 전 KB 감독, 이은정 전 미국 루이지애나대 코치가 도전장을 던졌다.
여자 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은 2016-2017시즌 출첵 이벤트를 통해 지난달 26일 부천초등학교에 농구대를 기증하여 연고 지역 농구클럽활성화에 기여했으며, 백지은, 박언주 등 사인 퍼포먼스, 프로선수에게 배우는 원포인트 농구교실로 학생들에게 농구 체험의 기회를 주었다.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의 고아라(29, 179cm)가 WNBA 시범경기에 출전했다. 이로서 고아라는 정선민, 김계령에 이어 한국선수 중 역대 3번째로 WNBA(미국여자프로농구)에 출전한 선수가 됐다. 고아라는 지난 3일(한국시간) 코네티컷에서 열린 뉴욕 리버티와 LA스팍스의 시범경기에서 LA 소속으로 첫 경기를 치렀다. 한국선수가 WNBA 시범경기에 출전한 것은 정선민(2003년 시애틀), 김계령(2007년 피닉스)에 이어 역대 3번째다.
청주 KB스타즈 박지수(19, 193cm)와 아산 우리은행 나윤정(19, 175cm)이 지난달 28일 한마음 복지관에서 열린 성남시 지적 장애인 농구팀과 군포시 지적장애인 농구팀의 친선 경기를 찾았다.
재계약을 거부한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 존쿠엘 존스(23, 198cm)와 KDB생명 카리마 크리스마스(28, 183cm)를 다음 시즌은 보지 못 하게 됐다. WKBL 6개 구단 외국선수들의 재계약 여부가 지난 달 30일 모두 결정된 가운데, 재계약을 맺은 선수는 삼성생명의 엘리사 토마스(25, 185cm)가 유일하다. WKBL은 구단이 재계약을 제의했는데, 선수가 거부를 할 경우 다음 시즌은 드래프트 참가를 불허하고 있다. 이 조건에 해당하는 선수는 존스와 크리스마스 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