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대표팀(감독 서동철) 대진이 확정되었다. 지난 18일(한국시각) 인도 방갈로르에서 열린 2017 FIBA 아시아컵 여자농구대회 조 추첨 편성 결과 대한민국은 필리핀, 일본, 호주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A조에는 뉴질랜드, 대만, 북한, 중국이 이름을 올렸다.
WKBL은 지난 시즌을 끝내고 또 한 명의 전설로 이름을 남길 한 선수가 은퇴를 결정했다. 주인공은 아산 우리은행 통합 5연패 주역인 센터 양지희(33, 185cm)다. 양지희는 2016-17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택했다. 가장 큰 이유는 고질적인 무릎 부상 때문.
흥 농구 명가인 인천 신한은행이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 좌절이라는 아쉬움을 맛봤다. 신한은행은 2016-17시즌 정규리그 4위에 머물렀다. 전형수 감독 대행을 지나 신기성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영입했고, 정선민과 전형수 코치 체제를 구축했던 신한은행은 외국인 선수 트러블과 토종 라인업 부상 등이 맞물리며 연승과 연패를 오갔고, 최종 성적 14승 21패로 청주 KB스타즈와 동률을 기록했다.
WKBL은 지난 시즌을 끝내고 또 한 명의 전설을 떠나 보내야 했다. 주인공은 아산 우리은행 통합 5연패 주역인 센터 양지희(33, 185cm)는 2016-17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택했다. 가장 큰 이유는 고질적인 무릎 부상 때문. 지난 5년 간 대표팀과 소속 팀을 오가며 나라와 팀에 헌신했던 양지희 무릎은 정상일 수 없는 상태.
여자농구 대표팀 감독 및 예비 엔트리 24명이 결정되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동철 전 청주 KB스타즈 감독이 헤드 코치에 선임되었으며, 박하나(용인 삼성생명), 강이슬(부천 KEB하나은행), 배혜윤(용인 삼성생명), 박지수(청주 KB스타즈) 등 완전한 세대 교체를 알리는 선수들이 예비 명단에 올랐음을 밝혔다.
서동철 전 청주 KB스타즈 감독이 대한민국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올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5일 이사회를 열어 서 전 감독을 신임 국가대표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서 감독은 1997년 삼성생명 코치를 시작으로 2003년에는 국군체육부대 농구팀 감독을 맡았다. 2004년부터 10년간 프로농구 삼성 썬더스와 고양 오리온에서 코치로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