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에 아산 우리은행 박혜진(28)이 선정됐다. 농구 전문 월간지 ''루키더바스켓''이 주최한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 투표 결과 박혜진은 총 205점을 얻어 96점의 박지수(국민은행)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예상대로 청주 KB의 승리일까, 인천 신한은행의 대반전일까. 정규시즌 2위 KB와 3위 신한은행이 11일부터 시작되는 신한은행 2017-18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3전 2선승제)에서 맞붙는다.
스포츠에선 종목을 막론하고 플레이오프에선 소위 ''미치는'' 선수들이 나와줘야 한다는 속설이 있다. 여자프로농구(WKBL) 또한 마찬가지다. 8일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WKBL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감독들은 저마다 자신감을 드러내면서 우승을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
그동안 애써 슬픔을 참아왔던 베테랑은 끝내 시상식에서 눈물을 보였다. KDB생명은 지난 7일 하나은행전을 끝으로 그 어느 때보다 우울한 시즌을 마감했다. 4승 31패. 단일 시즌 최다 연패 기록인 22연패를 당한 것은 물론 역대 최저 승률(0.114) 팀이 됐다.
“떳떳하지 못한 면이 있어요.” 삼성생명의 포워드 이주연(20) 8일 서울 양재동 The-K호텔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신인왕을 수상했다. 지난 시즌 데뷔했던 이주연은 신인왕수상 자격이 2년 차 선수들까지 해당하면서 수상이 가능했다.
MVP는 놓쳤지만 시상식에서의 존재감은 환하게 빛났다. 청주 국민은행 박지수가 5관왕을 달성하며 이번 시즌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라는 걸 입증했다. 박지수는 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