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자유계약)로 우리은행에 합류한 김정은(30, 180cm)이 일본에서 무릎치료를 받고 귀국했다. 김정은은 FA를 맞아 KEB하나은행에서 우리은행으로 이적했다. 계약기간 3년, 연봉 2억 6천만원에 계약을 맺었다. 우리은행은 양지희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했지만, 김정은을 영입하며 전력 누수를 메울 수 있게 됐다.
여자농구대표팀이 코치에 우리은행 전주원(45)코치를 선임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대표팀을 이끌 사령탑으로 서동철 전 KB스타즈 감독을 선임한데 이어 지난 19일에는 2017 FIBA 여자농구 아시아컵에 참가할 12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이어 협회는 최근 서 감독을 보좌할 코치로 우리은행 전주원 코치를 선임했다. 전 코치는 최근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을 보좌해 대표팀 코치를 지낸바 있다.
서동철 여자농구대표팀 전임감독(49)은 대한농구협회와 소집 일정을 상의하고 있다. 다음달 5일이 유력하다. 서 감독은 ""책임감과 기대감을 함께 느낀다""고 했다. 서 감독은 지난 16일 여자대표팀 사령탑에 선임됐다. 우리 여자농구 대표팀의 첫 전임 감독으로 임기는 2개월.
신한은행 윤미지는 비시즌 동안 1번 훈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윤미지는 최근 2시즌 동안 갑작스럽게 팀의 주전 포인트 가드를 맡았다. 신한은행은 최윤아, 김규희 등 주전급 포인트 가드들이 부상을 당했고, 마땅한 대체 자원이 없어 윤미지에게 중요 임무를 맡겼다. 윤미지의 원래 포지션은 슈팅 가드다. 최근에는 최윤아마저 은퇴해 윤미지의 책임감이 많아졌다.
""이 악물고 준비하고 있다."" 지난 시즌 KEB하나은행은 리그 꼴찌로 시즌을 마감했다. 예상했던 것 보다는 잘 싸웠다는 평가. KEB하나는 13승22패를 기록했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 KB스타즈에 1경기차 뒤처졌다. 하지만 주장 백지은은 플레이오프를 눈앞에서 놓쳐 더욱 아쉬웠다고 했다.
여자농구 대표팀 서동철 감독이 잰걸음 행보에 나섰다. 서 감독은 19일 대한농구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표선수 선발회의에서 후보 명단 24명을 추려 엔트리 12명을 선정했다. 가드에 박혜진(우리은행), 박하나(삼성생명), 이경은(KDB생명), 심성영(KB스타즈)을 선정했고, 포워드는 임영희(우리은행), 김단비(신한은행), 강아정(KB스타즈), 강이슬(KEB하나은행)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