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년대 초반, WNBA를 강타한 초특급 신인이 WKBL에 찾아왔다. 갓 신인 티를 벗은 그에게는 미래의 전설이 될 수 있는 자질이 보였고 수십년 뒤 당당히 네이스미스 메모리얼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기도 했다.
부산 BNK는 창단 당시 WKBL 최초로 여성으로만 코칭스태프를 꾸려 화제가 된 바 있다. 구성원들의 이력도 쟁쟁했다. 유영주 감독은 농구대잔치 시절 코트를 호령한 슈퍼스타였고, 그를 보좌하는 두 코치 역시 프로에서는 오래 이름을 남길 만한 활약을 펼쳤다.
여자프로농구(WKBL) 전설에서 신임 코치가 된 임영희 우리은행 코치가 데뷔 시즌 소감을 전했다. 임영희 코치는 WKBL의 역사를 쓴 인물이다. 우리은행의 WKBL 왕가 구축에 주축을 담당한 것은 물론 국가대표로서 확실한 존재감을 뽐냈다.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 FA 계약 제도가 변경됐기 때문이다. 기존 규정대로라면 우리은행이 연봉 상한액 3억원을 제시했을 경우 박혜진은 타 팀과 협상이 불가능했다.
청주 KB스타즈는 2018-19시즌 20년 만에 플레이오프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박지수였다. 팀에 첫 우승을 안긴 박지수는 2019-20시즌에도 이전 시즌과 조금도 다르지 않은 모습으로 팀과 WKBL을 대표하는 선수로 활약했다.
부산 BNK 썸의 유망주 가드 이소희(20)가 어려웠던 두 번째 시즌을 딛고 더 상장할 수 있을까. 창단 첫 시즌을 보냈던 BNK는 꽤 좋은 성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