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이 ‘대형 신인’ 박지현(우리은행)을 놓친 아쉬움을 털어냈다. 2순위로 지명한 이소희(이상 19·OK저축은행)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OK저축은행은 지난 8일 열린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뜻밖의 불운을 겪었다. 순위 추첨에서 지난 시즌 6위로 가장 높은 28.6%의 확률을 보유했지만, 4.8%의 확률을 가진 우리은행에 1순위 지명권이 돌아갔다. 우리은행은 당연히 박지현을 지명했다. OK저축은행은 혹시 몰라 생각해뒀던 2순위 선수 이소희를 지명했다. OK저축은
""오늘은 합이 잘 맞았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31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OK저축은행 읏샷과의 경기에서 94-84로 이겼다. 삼성생명은 이날 승리로 14승 11패가 됐다. 순위(3위)는 변하지 않았다.
""공격에서 편안함을 느낀다."" 삼성생명 김한별은 31일 OK저축은행과의 원정경기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20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 7어시스트 중 상당수는 새 외국선수 티아나 하킨스의 득점으로 이어졌다.
""하킨스는 해결할 수 있는 선수다."" 삼성생명 김보미가 31일 OK저축은행과의 원정경기서 4쿼터에만 3점슛 3개 포함 13점을 퍼부었다. OK저축은행의 추격 의지를 꺾는 세 방이었다. 최근 출전시간은 줄었지만,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어지간해선 지역방어를 하지 않을 것이다."" OK저축은행이 31일 삼성생명과의 5라운드 맞대결서 졌다. 김한별과 배혜윤에게 너무 많은 리바운드를 내줬다. 티아나 하킨스는 그럭저럭 막았지만, 두 사람을 제대로 제어하지 못했다. 수비조직력이 좋지 않았다.
삼성생명이 3위를 지켰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31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원정경기서 OK저축은행 읏샷에 94-84로 이겼다. 삼성생명은 14승11패로 3위를 유지했다. OK저축은행은 2연패를 당했다. 9승16패로 5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