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KB스타즈 선수단과 사무국 직원들이 모두 제주도 해안도로 약 30km를 자전거를 타고 질주했다. 선수들은 바다를 보며 즐겁게 훈련을 소화했다.
부산 BNK는 1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경상남도 통영에서 국내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지난 4월말 부산은행 연수원에서 2020-2021시즌 준비에 들어간 BNK는 분위기를 바꿔 통영에 자리한 뒤 선수들의 체력을 좀 더 끌어올릴 전망이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15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태백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선수단은 15일 오전 8시 STC(삼성트레이닝센터)를 출발해 태백으로 향하는 중이다.
변화의 시즌 신한은행이 김연희(24)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프로 5년 차에 접어드는 김연희에게도 새로운 도전이 될 시즌이다. 김연희는 선일여고 출신으로 2015 WKBL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4순위로 신한은행의 지명을 받았다.
왕성한 활동량으로 눈을 사로잡고, 팀 승리를 책임지는 플레이로 마음까지 빼앗는다. 아산 우리은행 위비 가드 박혜진의 얘기다. 박혜진은 2009년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1순위로 춘천 우리은행 한새(아산 우리은행 위비의 전신)에 입단해 신인왕을 거머쥐었다.
“팀에서 비시즌 훈련을 같이 하는 게 정말 오랜만이다. 호흡 맞출 시간이 더 길어진 것이니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다.” 인천 신한은행 캡틴 김단비가 13일 오전 WKBL과 스포츠토토가 함께하는 ‘W위시코트’ 행사 참여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