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하나원큐는 지난 1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아산 우리은행 위비와의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경기에서 56-70으로 패하며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1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정규리그 5라운드 맞대결에서 70-56으로 이겼다.
한국여자농구의 고질적 병폐가 저연차들이 베테랑들과의 매치업에서 기가 죽는다는 점이다. 자신이 가진 능력을 제대로 보여주지도 못하고 꼬리를 내리는 경우가 많다. 성장이 더디고, 때로는 화려했던 고교 시절을 뒤로하고 허무하게 유니폼을 벗기도 한다.
1일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하나은행전이 끝난 뒤 인터뷰장에는 우리은행의 박혜진과 박지현이 수훈 선수로 들어왔다. 박혜진은 지난달 28일 삼성생명전에서 결장한 뒤 모처럼 출전한 이날 경기에서 25분을 뛰며 존재감을 알렸다.
""신인 때는 밖에서 플레이오프를 보는 입장이었다. 이제는 주축으로 플옵 준비하기에 좀더 크게 다가온다. (김)정은 언니나 다른 주전 선수가 없기 때문에 지금 더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해야 한다""
승리를 가져간 우리은행에서는 원투펀치를 이룬 박지현(23득점)과 박혜진(21득점)이 단연 수훈갑이었다. 그런데 이날 풀 타임을 소화, 6득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탠 김진희의 ''팔방미인'' 활약도 빼놓을 수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