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이 쉬는데도 찾아와 조언을 많이 해줬는데, 내일 언니들이 인천으로 돌아간다. 언니들의 도움에 보답할 수 있도록 남은 경기도 잘해내겠다.” 박신자컵 최다 리바운드 기록을 세운 이주영이 응원을 해 준 언니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인천 신한은행 한엄지는 1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0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대학선발팀과의 B조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29득점 14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부천 하나원큐는 1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0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에서 조별 예선 2경기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를 상대로 100-70으로 승리했다. 조별 예선 2승으로 4강행에 한 걸음 다가섰다.
대회 둘째 날, KB스타즈, BNK, 하나원큐는 빠르게 4강 토너먼트행을 확정지었다. 청주 KB스타즈는 1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0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꺾고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1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0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대학선발팀과의 B조 예선에서 93-60으로 대승했다. 전날 부천 하나원큐와의 첫 경기에서 패했던 신한은행은 대학선발팀에게 프로의 경기력을 뽐내며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부천 하나원큐는 1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0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100-70으로 승리했다. 1쿼터 이하은와 양인영이 포스트를 든든하게 이끌었다면 2쿼터에는 이정현이 확실한 승기를 가져오는데 일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