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삼성생명이 부산 BNK와 시즌 맞대결 전적 5전 전승의 절대 우위를 이어갔다. 삼성생명은 22일 부산 BNK센터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BNK와 원정 경기에서 57-52로 이겼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22일 스포원파크 BNK 센터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BNK 썸과의 경기에서 57-5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11승 10패가 된 삼성생명은 4위를 지켰고, 패한 BNK는 5승 17패로 5위를 유지했다.
여자프로농구 청주KB와 아산 우리은행은 지난 2017~2018시즌부터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데요. 라이벌답게 올 시즌에도 정규리그 우승을 놓고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감독님이나 코치님은 저희에게 부담 안 주시려고 기대도 많이 안 하시지만, 선수들은 ''우리끼리 가보자''고 어제 따로 미팅했거든요.""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의 에이스 박혜진(31)이 말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21일 오후 7시 청주체육관에서 개최된 ‘KB국민은행 2020-2021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에서 청주 KB스타즈를 79-76으로 물리쳤다. 2위 우리은행(16승 6패)은 선두 KB스타즈(16승 5패)를 반 게임차로 맹추격했다.
하나원큐 신지현(26)은 선일여고 시절이던 2013년 1월 WKBL 총재배 8강 대전여상전서 무려 61점을 넣었다. 이미 예쁜 외모와 함께 개인기량이 좋다고 소문난 상태였다. 기대대로 2014년 WKBL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화려하게 프로에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