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우리은행의 박혜진은 24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 정규리그 5라운드 맞대결에서 3점슛 8개 포함 33득점을 폭발하며 우리은행의 74-73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었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아산 우리은행은 24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신한은행과의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접전 끝에 74-73으로 승리했다. 2위 우리은행은 2연승을 질주, 1위 청주 KB스타즈와의 승차를 0.5경기로 줄였다.
올 시즌 최고의 명승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지만, 신한은행은 아쉽게 승기를 넘겨줬다. 3시즌만의 플레이오프 확정도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경기는 전광판의 시계가 완전히 ''0''이 돼야 비로소 끝이 난다. 그 전까지는 끝이 아니다. ''대참사''는 순간적으로 벌어진다. 불과 몇 초 남은 경기라도 방심하면 결과는 뒤집어질 수도 있다.
박혜진의 역전 3점포에 힘입어 우리은행이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아산 우리은행은 23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KB국민은행 Liiv M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정규리그 5라운드 맞대결에서 74-73로 승리했다.
골밑을 지배한 박지수가 커리어 두 번째 `30득점-20리바운드를 달성했다. 청주 KB스타즈는 23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84-78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