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하나원큐 이훈재 감독은 현역 시절 소리없이 팀에 헌신하던 선수였다. 지도자로 전향해선 상무 한 팀에서만 15년간 팀을 이끌었다. 그는 2019년 하나원큐 감독으로 부임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지난 25일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었던 유승희와의 재계약을 알렸다. 유승희는 계약 기간 3년, 연봉 총액 1억 5,000만원(연봉 1억 3,000만원, 수당 2,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유승희의 연봉은 기존 6,000만원에서 116.67%가 올랐고, 2012-2013시즌 데뷔 이후 처음으로 억대 연봉에 진입하게 됐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25일 2021 FA 2차 협상 결과를 발표했다. 고아라와 이정현이 각각 하나원큐와 계약했고, 이경은과 유승희도 신한은행 잔류를 선택했다. 이미 발표한 것처럼 강이슬은 하나원큐에서 KB스타즈로, 강아정은 KB에서 BNK로 이동하면서 2차 FA 계약선수는 6명으로 마무리 됐다.
흔히 프로스포츠는 팬들이 있기에 존재한다고 한다. 그리고 그 팬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는 선수를 우리는 스타라고 부른다. 국내선수들이 주인공이 됐던 WKBL의 2020-2021시즌, 우리는 선수들의 급성장과 함께 새로운 스타 세대의 도래를 실감했다.
봄이 되면 더 반짝반짝 빛나는 별이 있다. 그의 이름은 김한별. 2009년 어머니의 나라로 찾아온 그는 11시즌째인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에서 드디어 정상에 섰다.
25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발표한 2021년 자유계약선수(FA) 2차 협상 결과에 따르면 유승희는 원소속팀인 신한은행과 3년 계약을 했다. 연봉 총액은 1억5천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