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한은행은 1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78-71로 승리했다. 변소정(14점 9리바운드), 최지선(16점 4리바운드), 이혜미(17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2022 국제농구연맹(FIBA) 호주 여자농구 월드컵 티켓을 획득한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 1승 2패, 100% 만족할 수 없는 성적이었지만 목표 달성이란 결과에 웃었다. 단순히 결과만 얻고 돌아온 건 아니다.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의 2022 국제농구연맹(FIBA) 호주 여자농구 월드컵 진출로 이어진 브라질 전 승리(76-74). 마지막 5점을 책임진 건 바로 ''승리의 여신'' 강이슬이었다. 이날 3점슛 5개 포함 21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한 그는 세르비아 전 부진을 씻고 자신의 가치를 재증명했다.
문지영은 이번 시즌 WKBL 1라운드 1순위로 많은 기대를 모으며 리그에 데뷔했다. 하지만 문지영은 많은 출전 시간을 부여받지 못했다. 8경기 출전해 평균 2.3분 뛰며 1.6점를 기록했다.
변연하 코치는 승리 후 ""첫 경기인만큼 우리 팀의 어린 선수들이 긴장할 거라고 생각했다. 몇 번 위기도 있었는데 선수들이 끝까지 잘해줬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 하나원큐는 15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퓨쳐스리그에서 부산 BNK 썸을 59-64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