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에 세대 교체 바람이 솔솔 불어오고 있다. 전반기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젊은 선수들 중 후반기에도 기세를 이어갈 선수는 누굴까?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가 전환점을 돌았다.
다가오는 주말 여자농구가 올스타전 휴식기를 마치고 시즌 후반기를 재개합니다.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KB와 하나원큐가 후반기 반등을 노리는 가운데 돌아온 에이스들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후반기 시작에 앞서 용인 삼성생명의 이슈는 단연 가드들의 경기력이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삼성생명은 가드 2명을 동시에 잃었다.
“조금씩 올라오고 있다.” 청주 KB스타즈 ‘보물’ 박지수(25)가 100% 몸 상태를 위해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구단에서도 세심하게 케어 중이다. 빠진 근육을 채우는 것이 관건인데 말처럼 쉽지는 않단다.
유희관 해설위원이 KB스타즈 홈경기에 시투자로 초청된다. 청주 KB스타즈는 11일 “오는 15일 열리는 2023년 첫 홈경기에서 유희관(KBSN 스포츠, 전 두산베어스) 프로야구 해설위원의 시투 및 편파중계가 진행된다”라고 밝혔다.
자 프로농구가 올스타전 브레이크를 끝내고 14일 다시 시작된다. 시즌 반환점을 막 지난 시점에서 3주간의 재정비 시간은 상당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우리은행의 1위와 하나원큐의 최하위가 사실상 확정적인 가운데, 2~4위 자리를 두고 삼성생명, BNK썸, 신한은행, KB스타즈 등 4개팀이 뛰어든 형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