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이번 비시즌 가장 많은 변화가 있었던 팀 중 하나다. 팀의 핵심 자원이었던 김단비가 우리은행으로 깜짝 이적한 데 이어 한엄지까지 BNK로의 이적을 택하며 변화가 불가피했다.
휴식 끝, 전쟁 재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첫 올스타 페스티벌을 마친 WKBL이 리그 재개를 앞두고 있다.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는 오는 14일 재개된다.
여자프로농구(WKBL)가 올스타 페스티벌의 기쁨을 뒤로한 채 다시 뛴다. ‘2022∼2023 신한은행 SOL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가 14일 우리은행과 BNK전을 시작으로 시즌을 재개한다. 현재 1위와 3위 팀의 맞대결로 후반기 양상을 예측할 수 있는 빅매치다.
주전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순위 싸움에 적신호가 들어온 삼성생명. 후반기 이해란의 반등이 반드시 필요하다. 용인 삼성생명은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전반기를 2위(11승 6패)로 마쳤다. 분명 괄목할만한 성적이다.
여자프로농구(WKBL) 청주 KB 슈터 강이슬(29·1m80㎝)이 후반기 달라진 활약을 기대한다. 2022~23시즌 정규리그 전반기 강이슬의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는 16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33분 1초를 뛰면서 14.8점 5.2리바운드 3.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과 대조적인 활약이다.
‘농구여제’로 불리는 박찬숙(63&\#8231\;190cm)은 이견의 여지가 없는 한국 여자농구 역대 최고 선수중 한명이다. 동시대를 지배한 최고의 센터였던 그녀는 소속팀은 물론 각종 국제대회에서 중심 선수로 활약하며 1979 FIBA 세계여자선수권대회 은메달, 1984 LA올림픽 여자농구 은메달 등의 쾌거를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