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열린 올스타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친 ''신한은행 SOL 2022-23 여자프로농구''가 14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아산 우리은행-부산 BNK전을 시작으로 후반기 레이스에 돌입한다.
8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여자프로농구(WKBL) 올스타 경기. 2쿼터 중반 한 남자가 코트에 난입했다. 올스타전에 참가한 김소니아(30·신한은행)의 남편 이승준(45)이었다. 이승준 역시 삼성, 동부, SK 등에서 뛰었던 프로농구 선수 출신이다.
압도적인 전반기를 보낸 우리은행, 시즌 종료 시점에서도 웃고 있기 위해서 넘어서야 할 적은 아마 내부에 있는 듯하다. 아산 우리은행은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전반기를 16승 1패로 마감했다. 또한 13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현재 진행중이다.
후반기 WKBL에 달성이 기대되는 대기록이 많다.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가 1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리는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과 부산 BNK 썸의 경기를 시작으로 후반기 레이스에 돌입한다.
봄농구 진출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여자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장신 센터를 영입했다. 신한은행은 12일 ""용인 삼성생명의 센터 이수정(22)을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이제 축제는 모두 끝났다. 올스타전에서 오랜만에 승패에 대한 부담을 내려 놓고 웃으며 경기를 즐겼던 선수들은 오는 14일부터 재개되는 후반기를 통해 다시 치열한 순위경쟁에 뛰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