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큰 부상은 피했다. 정예림(23, 175cm)이 무릎 건염과 연골연화증으로 일주일 동안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부천 하나원큐는 1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썸과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72-69로 승리했다.

용인 삼성생명 역시 지난 시즌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고전했다. 그러나 어린 선수들이 한 단계 더 성장했다. 거기에 이번 시즌은 선수들까지 돌아왔다. 아직 완전하지는 않지만, 3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다만 아래있는 팀들과 격차를 더 벌려야 하는 상황이다.

부천 하나원큐는 지난 1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산 BNK를 72-69로 꺾었다. 5연패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또, 8승 14패로 5위 인천 신한은행(7승 15패)과 1게임 차로 멀어졌다.

신인상은 생애 한 번밖에 주어지지 않는 영광스러운 상이다. 지난 시즌 여자프로농구 신인상의 주인공은 부천 하나원큐의 박소희(20, 178cm)였다. 정규리그 24경기에 나서 평균 4.4점 1.9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치열했던 여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 경쟁이 청주 KB 스타즈로 기울기 시작했다. 아산 우리은행과 격차는 어느덧 2.5경기 차. 시즌 내내 이어지는 박지수의 압도적인 존재감에 강이슬까지 다시 제 궤도에 올랐다. 이제 KB의 시선은 정상을 넘어 9할 승률 우승 대기록으로 향한다.

부산 BNK는 지난 1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천 하나원큐에 69-72로 졌다. 10연패. 4승 19패로 5위 인천 신한은행(7승 15패)과 3.5게임 차로 멀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