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 골프 박인비, 수영 황선우, 기계체조 여서정 등 한국 스포츠를 이끌어왔고, 또 앞으로 이끌어 나갈 선수들에게는 공통점이 하나 있다. 금융사 가운데 스포츠 마케팅에 유독 적극적인 KB국민은행과 인연이 깊다는 점이다.

리빌딩을 성공한 팀은 공통적인 특징을 갖고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좋은 유망주를 많이 보유했다는 점이다. 좋은 유망주를 토대로, 새로운 컬러를 확립. 미래 경쟁력을 갖춘다.

부천 하나원큐는 지난 2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용인 삼성생명에 51-56으로 졌다. 6승 9패로 공동 3위에서 단독 4위. 5위 부산 BNK(4승 11패)에 2게임 차로 쫓겼다.

아산 우리은행과 청주 KB가 2강을 구축하고 있다. 인천 신한은행이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나머지 3개 팀은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이들의 순위는 달라질 수 있다. 이는 남은 시즌을 더 치열하게 만들 수 있다.

용인 삼성생명은 2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56-51로 꺾었다. 3연패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또, 7승 8패로 단독 3위에 올랐다. 4위 하나원큐(6승 9패)와는 1게임 차.

강유림이 3점포로 승부를 매듭지었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27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23-2024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56-51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