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청주 KB가 정규리그 챔피언 매직 넘버를 1까지 줄였다. 최우수선수(MVP) 0순위 박지수(26·1m93㎝)가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라이벌 아산 우리은행을 압도한 덕이다.
KB스타즈가 ‘미리보는 챔피언결정전’에서 우리은행을 제압하며 정규리그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김완수 감독이 이끄는 청주 KB스타즈는 1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위성우 감독의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을 71-61로 눌렀다.
KB스타즈가 2시즌 만의 정규리그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겼다. 청주 스타즈는 11일 청주체육관에서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71-61로 꺾었다.
2014년 부산 BNK썸의 전신인 구리 KDB생명에 입단해 줄곧 한 팀에서 뛴 김시온은 2017~2018시즌 종료 후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1년간 휴식을 취한 뒤 돌아왔는데, 이 시기가 김시온의 선수생활 중 첫 번째 터닝포인트였다.
선수로서는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도 마치 다친 적이 없는 듯 맹렬히 플레이하고 있다. WKBL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의 이주연(26)이 성공적인 귀환을 알리고 있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9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BNK 썸과 원정경기
이해란(181cm, F)이 팀 승리에 힘을 실었다. 용인 삼성생명은 지난 9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산 BNK를 67-64로 꺾었다. 3연승을 질주했다. 또, 13승 12패로 단독 3위를 유지했다.